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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고부부,싱글맘과 아기들을 위해 5년째 1억 기부

김겨울 입력 2014. 12. 10. 11:24 수정 2014. 12. 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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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5년 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측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미혼모들과 아기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1년부터 아들의 생일에 맞춰 좋은 일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 벌써 5년 째. 누적 기부 액수가 5억원에 달한다. 앞서 이들 부부는 2010년 첫 아들을 출산한 뒤 아기들과 싱글맘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같은 선행을 시작하게 됐다.

대한사회복지회 정용순 국장은 10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지난 5일 고소영씨가 직접 방문해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 기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는데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과 함께 오셔서 봉사활동도 하고 갔다. 미혼이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심한 미혼모 분들께 고소영씨는 엄마로서 배운 조언도 많이 해주시더라. 처음에 톱스타라서 머뭇거리던 미혼모들이 나중에는 자기 아기들과 기념 촬영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이어 "톱스타니까 당연히 기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아무리 톱스타라도 이렇게 매년 꼬박꼬박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시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매스컴의 조명을 많이 받는 큰 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아니고, 관심에서 먼 소외된 작은 단체에 기부하시지 않나. 이런 부분들이 너무 감사하다. 두 분의 기부 덕에 미혼모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변화되고, 관심도 더 커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소영씨가 지난 여름에 선물해 준 선풍기 200대도 아동 시설과 장애인 시설, 미혼모 시설에 두루 나눠 썼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앞서 MBC 다큐멘터리 '엄마의 꿈'에 출연해 싱글맘들에게 친근하고 든든한 멘토를 자청,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지난 2월 25일 둘째 딸을 출산했으며, 배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현재 몇몇 작품을 놓고 차기 출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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