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벨 "한국 산후 조리원 가격, 영국 비행기 값보다 비싸" (여유만만)

강지애 기자 입력 2014. 10. 16. 10:35 수정 2014. 10.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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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여유만만' 에나벨이 한국의 비싼 물가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한국말 잘하는 글로벌 아줌마들' 특집으로 꾸며져 영국 에나벨, 러시아 이나, 루마니아 제니, 스리랑카 이레샤, 방글라데시 아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여유만만' MC들은 글로벌 아줌마들에게 "한국에서 살림하기에 힘든 점이 있느냐"고 묻자 "물가가 비싸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국에서 온 에나벨은 "특히 산후 조리원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내 생각에는 영국 비행기 값보다 한국의 산후 조리원 비용이 더 비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루마니아에서 온 제니는 "루마니아에서는 아기를 낳고 병원에 돈을 안 낸다"며 "오히려 병원에서 돈을 받는다. 병원비가 다 공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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