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영규, 강남 술집서 난동부리다 입건
이현희 기자 2014. 10. 16. 06:42
[TV리포트=이현희 기자] 탤런트 임영규가 강남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입건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탤런트 임영규(5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바닥에 술병을 집어던져 주변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임씨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지난해 5월 나이트클럽에서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체포돼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고 지난 2008년에는 택시기사에게 욕을 하고 때린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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