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동생 김예론-김아론, 언니 못지 않은 귀여움

입력 2014. 9. 19. 12:37 수정 2014. 9. 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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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동생 김예론 김아론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지연 인턴기자] 배우 김새론의 동생 김예론과 김아론이 영상편지를 통하여 방송에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새론의 두 여동생 김아론·김예론이 영상편지로 언니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새론의 막냇동생 김예론이 먼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보였다. 김예론은 언니의 연기에 대해 "재미있고 신기해요. TV에 나오니까"라고 수줍게 말했다. 언니 김새론이 우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언니가 억울한 일 당했을 때, 방에서 문을 잠그고 운 적이 있다. 그래서 속상했다"고 속 깊게 말했다. 그는 "언니 촬영 열심히 해.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완전 힘들어"라고 귀엽게 조용히 속삭였다.

다음은 김새론의 둘째 동생 김아론의 영상편지가 이어졌다. 김아론은 "언니 새벽에 나가니까 힘들지"라고 언니를 걱정했고 "앞으로도 더 잘해 파이팅"이라며 김새론에게 힘을 줬다.

동생 김예론과 김아론의 영상편지를 받은 김새론은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같이 해주는 게 많이 없어서 미안하다"며 든든한 장녀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가 "내가 열다섯 살 때 어땠을까 생각하니 (김새론과) 차이가 크게 난다"며 김새론의 성숙한 모습에 감탄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대뜸 조세호에게 "(열다섯살 때) 뚱뚱했지"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김새론의 동생 김예론·김아론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새론 동생 김예론-김아론, 서로 진짜 닮았다" "김새론이 장녀라서 저렇게 의젓했구나" "김새론 동생 김예론-김아론, 연예인 해도 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leejeeyun9@maekyun.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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