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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투톤헤어 첫날, 이대로 나가도 되나 걱정"(인터뷰)

뉴스엔 입력 2014.08.29. 15:31 수정 2014.08.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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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아람 기자]

레드벨벳(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투톤헤어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글로벌 그룹 엑소(EXO)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이다. 또 SM에서 f(x) 이후로는 5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으로 본격 데뷔 전부터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4일 첫 번째 싱글 '행복(Happiness)'을 발매하며 베일을 벗은 레드벨벳은 29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데뷔 소감과 데뷔까지의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는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실감이 잘 안 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기도 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기대된다. 활동이 재밌을 것 같다"고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

물론 현재는 데뷔해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레드벨벳은 길게는 7년부터 짧게는 2년까지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데뷔까지 준비하는 기간이 길었던 만큼 조바심이 들지는 않았을까.

연습생기간 7년을 거쳐 데뷔에 성공한 슬기는 "조바심보다 7년 동안 준비하면서 더 배우는 기간도 많고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슬럼프도 왔지만 이를 겪으면서 마음도 강해지고 더 단단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앞서 말했듯 레드벨벳은 SM에서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이와 연관된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멤버들은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우린 우리만의 색깔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그런 건 별로 신경을 안 썼다. 오히려 그런걸 생각하다보면 계속 신경 쓰일까봐 우리만의 색깔을 찾으려 노력했다."(웬디)

자신들만의 색깔로 승부하겠다고 밝힌 레드벨벳은 데뷔무대부터 강렬한 '투톤헤어'로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독특하고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자신들을 알리는데 성공은 했지만 다소 튀는 헤어스타일을 하기까지 망설여지진 않았는지 궁금했다.

레드벨벳은 "많은 분들이 강아지가 같다고 하시더라. 하하. 물론 첫날 염색했을 때는 정말 어색했다. '이걸 하고 나갈 수 있을까' '이걸로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했다. 그땐 지금보다 색깔이 더 진했다. 하지만 지금은 머리만 보고 우릴 알아봐주시고 이것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투톤헤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드벨벳은 통통 튀는 머리 색깔을 통해 자신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만큼 인터뷰를 하는 동안 '색깔'을 강조했다. 그만큼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레드벨벳. 이들이 생각하는 자신들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상큼함, 풋풋함, 아담함이다. 요즘 연예인들을 보면 키도 크고 몸매도 예쁜데 우린 작아서 더 친근하게 보일 것 같다."

본인들의 말대로 레드벨벳의 매력은 섹시미로 어필하는 여느 걸그룹들과 달리 풋풋하고 상큼함에 가까웠다. 하지만 레드벨벳은 '섹시 콘셉트'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리 팀 이름에 매혹적인 컬러인 '레드'가 들어간 만큼 숨겨진 섹시미도 있다. 이번엔 상큼, 풋풋, 부드러움을 보여드렸다면 레드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슬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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