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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PD 교체논란, 연기하는데 방해되지 않았다"

뉴스엔 입력 2014.07.04. 13:36 수정 2014.07.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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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최근 화제를 모은 PD 교체 논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동욱은 7월4일 낮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진진바라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기자간담회에 배우 이다해, 최병길 PD와 함께 참석했다.

'호텔킹' 측은 지난 5월8일 김대진 PD를 일방적으로 하차시키고 애쉬번 PD를 투입했다. 이에 MBC 직능단체는 5월15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최근 경영진은 드라마를 의욕적으로 연출하던 PD를 느닷없이 하차시켜버렸다"며 "자율성, 창의성이 사라지고 공영성, 공정성마저 곤두박질쳐진 MBC는 미래와 비전도 없어진 난파선이 돼 침몰하고 있는 형국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MBC 드라마국 평 PD들은 5월16일 여의도 MBC 사옥과 일산 MBC 드림센터에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일방적 PD 교체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호텔킹' 김대진 PD가 강제하차 당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조은정 작가가 김대진 PD의 하차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평 PD 측은 3차례에 걸친 총회 끝에 역시 김대진 PD의 하차가 불공정하다고 판단, 성명서를 게재한 이후 본격적으로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님이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왈가왈부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며 "새로 온 최병길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많이 맞춰줬다. 톤과 표정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주셨고 배우들보다 오히려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감독님이 새로 현장에 와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적응해야할 부분도 있었을 거다"며 "배우 입장에서 연기하는데 방해가 되는 부분은 없었다. 크게 영향을 받거나 달라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해, 이동욱 등이 출연하는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 아모네(이다해 분)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사진=MBC 제공)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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