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재림 '연어' 출연 확정..스크린 주연 데뷔

김수정 2014. 6. 23. 07: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송재림이 영화 '연어'(문시현 감독, 마당엔터테인먼트 제작)로 스크린 주연 데뷔식을 치른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23일 TV리포트에 "송재림이 최근 '연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연어'는 영화 '홈 스위트 홈'(11), '신의 선물'(13)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문시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랜 시간 비밀을 감추고 억눌린 삶을 살아온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재림에 앞서 공형진이 아내가 죽은 뒤 귀향하게 되는 두식 역 출연을 확정했으며, 송재림은 그의 사위 해남 역을 맡아 반전이 있는 내면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송재림의 아내 역에는 영화 '10분'(이용승 감독)에서 낙하산 신입 여사원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 신예 이시원이 캐스팅됐다.

그간 송재림은 영화 '여배우들'(09, 이재용 감독), '그랑프리'(10, 양윤호 감독), '용의자'(13, 원신연 감독), 단편영화 '고양이를 돌려줘'(12, 정재은)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왔지만 상업영화 주연은 '연어'가 처음이다. 최근에는 영화 '터널 3D'(박규택 감독) 촬영을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연어'는 7월 초 부산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