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中 생수 광고 논란 '백두산 아닌 장백산?' 누리꾼 '분노'
2014. 6. 20. 15:40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대세 한류스타 김수현과 전지현이 중국 생수 광고로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김수현과 전지현은 최근 중국 헝다(恒大)그룹의 생수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의 취수원이 장백산으로 표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
다수의 누리꾼들은 "광고를 찍는 모델도 상품에 대해서는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이제라도 계약 취소를 하는 것이 맞을 듯"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 모델로 써서 이용하려는 것 같다" "일본 가서 다케시마 광고 찍는 거랑 뭐가 달라" 등의 글을 남기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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