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열심히 하는 데프콘 왜 '근심돼지'로 전락했나

[뉴스엔 오효진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데프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1박2일' 멤버들이 6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데프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데프콘의 이미지 영상을 본 후 멤버들은 데프콘을 '의욕돼지'로 등극했다. 이에 차태현은 "데프콘이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 다섯 명은 아무도 안 받아준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 역시 "프콘이가 개사해서 부를 때도 잇잖아. 상황에 맞아서 웃기고 그럴 때도 있는데 근데 안 웃길 때도 있어"라고 말하자 모두 대공감하며 폭소했다. 이어 김준호는 "되게 활발하고 그런데 알고 보면 소심하고 그렇다"고 데프콘 성격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데프콘은 "A형이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성격을 버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지만 데프콘은 유재석과 강호동중 롤 모델을 고르라는 질문에 유재석을 골랐다 강호동도 좋다고 말하며 소심함을 폭발시켰다.

또 차태현은 "데프콘이 분량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근심 돼지"라며 "돼지는 아무 생각 없이 먹기만 해야 되는데"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근심돼지'라는 별명에 마음에 들지 않아하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데프콘은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 멤버들에게 "열심히 하지마"라는 조언을 들으며 결국 '근심돼지'로 까지 전락하며 중간 점검 이미지 코멘터리에서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 멤버가 됐다.(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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