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2차 공판 참석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조혜련 입력 2014. 3. 31. 16:58 수정 2014. 3. 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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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성매매혐의로 약식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2차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현아는 3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청에서 진행된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 2차 공판에 참석했다.

지난 2월 19일 열렸던 1차 공판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공판에 성현아는 재판이 시작되기 5분 전인 2시 55분 경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성현아는 황급히 법원 건물로 종적을 감췄다.

이후 성현아는 50여분 만에 재판을 마치고 나왔으나 역시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검은 색 승용차에 몸을 싣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 된 성현아는 자신의 성현아는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달 16일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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