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해명, 술·담배 논란 '어떤 사진인가 보니'

2014. 2. 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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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해명

아역배우 김새론이 술 담배 논란에 대해 해명을 전했다.

김새론은 2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술 담배 논란에 대한 장문의 해명글을 게시했다.

김새론은 "말이란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글이 올라온 날 제가 어떤 해명을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을 거다"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그동안 바르게 살아왔다면 믿는 사람들은 믿어줄 것이고 절 몰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좋은 말이든 진실이든 들으려 하지 않을 거다"라며 "그 사람들이 어떤 잘못을 하고 어떤 사람이였든 남을 비판하고 판단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같은 동네 친구를 알게 됐다. 그 친구의 지인들 중 작년 카스(카카오 스토리)에 맥주가 세 장 사진 속에 떴는데 그날 처음 봐서 작년 사진을 해명할 수 없어 죄송하다"라며 "명절 전이라 가족들과 와인파티를 하려고 했는지 당연히 어른들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하다.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 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라는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하다"라고 앞서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제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다. 그 지역에서 그 학교에서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나쁜 모습은 못 봤다. 그리고 김새론 친구들이라고 어울려 다니면 똑같다고 하시는데 저 그날 처음 봤다"라며 "올해 내 영화가 3개가 개봉한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수 있을 만큼 학교를 많이 갈 수 있기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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