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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이태란 황당임신 "임신도 막장" 원성

뉴스엔 입력 2014. 02. 02. 08:13 수정 2014. 02. 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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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오만석 이태란 부부의 황당한 임신에 시청자들이 원성을 쏟아냈다.

2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45회에서 왕호박(이태란 분)은 셋째 임신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과거 왕호박은 불륜을 저지른 남편 허세달(오만석 분)과 이혼하려다가 아직 어린 두 아들이 아빠를 너무 찾자 3년간 시한부 계약결혼을 이어가기로 했다. 계약조건은 일하는 왕호박이 가장 역할을 하고 대신 허세달이 전업주부 역할을 하는 것.

거지꼴이 됐던 허세달은 아내의 조건을 받아들였고 전업주부가 돼 살림에 맛을 들이며 나날이 멋있어지는 아내 왕호박의 모습을 새삼 자각했다. 뒤늦게 아내를 붙잡고 싶은 마음이 든 허세달은 이웃 부부가 늦둥이 임신 후 관계를 회복했다는 소문에 집중했다.

허세달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회식 후 만취해 귀가한 왕호박을 몰래 덮쳤고, 왕호박은 지난 밤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커다란 호랑이가 덮치는 태몽을 꾸고 임신을 예고했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 왕호박은 소화불량을 호소하던 끝에 건강이상을 예감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애가 둘 있다고 하셨죠? 셋째 임신하셨다. 축하한다"고 말했고 왕호박은 "아니 그런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황당해 했다.

왕호박이 불륜남편 허세달의 작전대로 저도 모르게 셋째를 임신하며 부부의 계약결혼이 연장될 것을 예고한 상황. 또 이날 방송에서 한 달 간 이태리 출장이 결정돼 크게 기뻐하던 왕호박이 임신으로 발목 잡힐 것을 암시했다. 법적 부부간의 임신이지만 이혼을 약속한 계약부부간의 합의 없는 관계와 임신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낳았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의식도 없는데 덮친 거면 준강간 아닌가? 드라마가 추잡스럽다" "취중강제임신이라니 미쳤다. 임신도 막장" "이건 아니다. 아무리 부부라도 합의하에 애를 가져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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