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탈퇴·강지영 유보, 카라 현재 상황은?

윤성열 기자 2014. 1. 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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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5인조 걸 그룹 카라(한승연 니콜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의 멤버 니콜이 팀을 떠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DSP미디어는 "지난 7년여 간 카라의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 해 온 멤버 니콜이 2014년 1월 16일부로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카라로서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 되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니콜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DSP미디어에 따르면 니콜은 카라의 일본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 시그마와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카라와 결별을 선언한 것.

니콜이 독자노선을 걷게 되면서 카라도 향후 체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미 멤버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등 3명은 DSP미디어와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강지영은 아직 거취 표명을 유보한 상태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 관계자는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며 "아직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카라의 해체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DSP미디어는 카라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카라는 올 한 해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며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뵐 카라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큰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DSP미디어 측은 현재 남은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카라의 미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멤버 영입에 대한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새 멤버 합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카라는 지난 2007년 리드보컬 김성희가 탈퇴한 후 2008년 구하라 강지영이 합류해 5인조로 새롭게 재정비됐다. 이후 카라는 부진을 딛고 '프리티 걸' '미스터' '루팡'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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