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아이유 이장우, '청소양말'로 통했다 '운명일까'

성선해 기자 입력 2013. 11. 27. 22:50 수정 2013. 11. 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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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아이유와 이장우가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3회에서는 '청소양말'로 마음이 통한 김보통(아이유)과 최다비드(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통은 양말을 어떻게 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거듭했다. 최다비드 역시 자신은 패션 담당이 아닌 청소용품 담당 MD이기에 김보통을 도와줄 수 없는 것을 안타까워 했다. 이때 최다비드는 자신의 차를 세차한 양말을 떠올리며 '청소양말'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는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김보통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은 시각 김보통은 최다비드의 전화를 받으려다가 침대 밑에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구석에 들어간 휴대폰을 꺼내려고 양말을 신고 발로 꺼낸 김보통 역시 '청소양말'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생각이 통한 두 사람은 대박 아이템이 될 것이라 예감하며 기뻐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예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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