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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전쟁2' 미친 시월드에 패륜 복수극 '소름'

뉴스엔 입력 2013. 11. 23. 07:34 수정 2013. 11. 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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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2' 10억 원 혼수를 받고도 며느리를 학대한 시월드의 만행에 며느리가 범법행위로 복수극을 펼치며 살벌한 광경이 연출됐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94회 '고부 잔혹사2'(극본 하승현/연출 박기현)에서는 민석(운기호 분) 인영(최영완 분) 부부의 이혼위기가 그려졌다.

결혼 직전 인영의 부친이 사망하며 집안이 망하자 민석과 예비시모(서권순 분)는 과한 혼수를 요구하며 파혼을 종용했다. 인영은 마지못해 파혼 선언 후 앓아누웠고 그 모습에 친정엄마(이금주 분)는 하나 남은 집을 팔아 10억 원 혼수를 마련했다. 이에 예비시모는 외제차와 빚까지 혼수에 더했고 인영 모친은 눈물을 머금고 모든 조건을 맞췄다.

하지만 결혼 후 인영은 혹독한 시집살이에 시달렸고, 민석에게는 이미 내연녀 박비서(손유경 분)가 있었다. 인영은 허니문베이비를 임신했지만 남편과 시모는 전혀 기뻐하지 않았다. 시모는 아들부부에게 각방을 쓰게 한 후 인영의 방에 난방을 끊으며 오히려 학대했다. 그 사이 민석과 박비서의 사이는 더 깊어져 박비서는 인영에게 전화로 불륜을 알렸다.

남편의 불륜을 놀란 인영은 유산했고, 병원에 찾아오지 않는 사위에게 실망한 모친이 이혼을 권하자 "그 사람 여자 있다. 이혼 못해준다"고 답했다. 사위의 불륜에 충격 받은 모친은 패닉상태로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 사망했다. 인영은 복수극에 돌입 남편과 박비서의 불륜 현장사진을 찍었다.

인영은 사진을 빌미로 시모에게 "내가 해 온 집, 나 달라"고 명의변경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에 시모는 인영을 감금했다. 시모는 인영보다 집안 좋은 박비서가 더 마음에 들었던 것. 설상가상 인영을 감금한 채로 민석은 박비서에게 청혼했고, 인영이 죽기 직전 풀어줘 이혼서류에 도장 찍게 했다.

그러나 그 틈을 타 인영은 물병에 수면제를 탔고, 시모와 남편이 잠든 사이 불륜사진과 이혼서류를 들고 집을 나왔다. 인영의 수면제 반격으로 상황이 역전되자 시모는 마지못해 집을 돌려줬다. 인영은 자신이 당한 그대로 시모를 하녀취급하며 학대했다. 시모가 쓰러지자 일부러 병원에 늦게 데려가 몸도 못 움직이고 말도 못하는 처지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인영은 시모를 요양원에 버린 후 남편에게 장소도 알려주지 않았고, 남편과 박비서의 회사에는 불륜증거 사진을 풀었다. 박비서에게는 "다른 회사 갈 생각도 다른 남자 만날 생각도 하지마라. 너 쫓아다니면서 사진 뿌릴 거다"고 협박하며 복수를 완성했다. 인영의 사랑으로 시작된 결혼이 시댁의 만행에 의해 복수극으로 끝났다.

이날 방송말미 진행자 강석우는 부부에게 이혼을 권하며 인영이 시모와 남편 내연녀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고, 혼수도 돌려받을 수 있으나 시모를 학대한 것과 불륜증거를 유포한 것은 범법행위로 형사처분 받을 수 있다고 정리했다. (사진=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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