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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로 임용~'또 최연소?'

이인경 입력 2013.09.02. 12:20 수정 2013.09.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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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이인경 기자]

'엄친딸' 이인혜가 겸임교수 재직 4년여만에 전임교수로 전격 임용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2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배우 이인혜를 2013년 2학기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현직 연예인을 전임 교수로 임용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비학점 과목이 아닌 학점 과목으로 10학점을 맡길 만큼 학문적 깊이를 갖췄다는 것이 이번 임용 이유"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많은 연예인들이 대학에서 교수로 강단에 서 왔지만, 1981년생으로 30대 초반의 나이에 전임교수로 발탁된 예는 거의 없다. 이로써 이인혜는 2009년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연예탤런트학부에 최연소 겸임교수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4년여 만에 또다시 최연소 전임교수가 됐다.

이인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대학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현재 박사 과정 마무리 단계다. 그는 공부비법과 영어교재를 연달아 출간할 정도로 학구파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모와 재능, 성실성과 명석함까지 고루 갖춰 대표적인 '엄친딸'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MBC 어린이합창단 출신으로 1992년 KBS 창작동요제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드라마 '학교3', '쾌걸춘향', '황금사과', '황진이', '인순이는 예쁘다', '천추태후',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했다. mnet '더아찔한소개팅'의 MC를 맡았으며, QTV '순위 정하는 여자3'에도 출연하여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단아하고 고전적인 마스크와 정확한 발음과 안정된 발성으로 사극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인혜는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섬'을 통해 완벽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해 호평받았다.

이번 학기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에게 '화술', '발성과 발음' 등 학점인정과목으로 10학점을 강의하며, "이론과 원칙에 의존하는 수업보다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체득한 편안하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싶다. 치열한 연예계에서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에는 '천만 배우' 류승룡 외에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PD, '뿌리깊은 나무' 장태유 PD, '올인' 유철용 PD, '해결사' 권혁재 감독,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 감독, '오버더레인보우' 안진우 감독 등이 교수로 재직하며, 배우들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부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기관으로 삼성동 코엑스 옆에 위치해있으며 연기, 공연제작뮤지컬, 방송영화, 실용음악, 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실용미술IT디자인학부 등 10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인경 기자 judysmal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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