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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논란 옥션 모델기용에 탈퇴·불매운동 가열화되나?

장민석 뉴스팀 입력 2013. 08. 20. 05:04 수정 2013. 08. 2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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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논란 네티즌 불매, 탈퇴 확산

[TV리포트=장민석 기자] 인터넷 쇼핑몰 옥션이 '옥션 모바일' 광고 모델로 걸그룹 크레용팝을 선정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옥션 탈퇴와 불매 운동 조짐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뽐뿌나 클리앙, SLR클럽, 오늘의 유머, 여성시대 등 진보성향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레용팝을 모델로 기용한 옥션에서 회원탈퇴를 하고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앞서 크레용팝이 보수 성향의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이용자라는 논란이 있었기 때문.

크레용팝 멤버들은 일베에서 통용되는 '노무노무', '절뚝이'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 이를 두고 일베 이용자가 아니냐면서 크레용팝을 '일베용팝'이라 부르기도.

일베 논란이 일자 크레용팝 멤버 웨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 사이트를 알지도 못하며 제가 평소 즐겨 쓰는 어투를 쓴 것뿐입니다"라면서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는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라는 뜻으로 네티즌의 분노를 샀다.

크레용팝 논란이 일자 옥션 측은 "신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모델 기용 면에서도 그런 혁신성을 시도했다"며 "최근 일베 논란으로 부정적 이미지의 한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들과 호흡하겠다는 그들의 자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TV리포트 DB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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