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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박성호 생애 첫 친구 찾아가 "진짜 성호 맞나?" 울컥

손예지 기자 입력 2013.06.02. 01:31 수정 2013.06.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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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 캡처 박성호가 유치원 동창을 만나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1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9회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등의 여섯 멤버가 지난주에 이어 '진짜 친구 찾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조금 특별한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바로 생애 첫 친구인 유치원 동창을 만나기로 한 것.

박성호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인 친구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다. 고향 동네에 도착한 박성호는 동네를 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박성호는 어린 시절 친구가 했던 중국집을 떠올리고 시장을 찾았으나 이미 중국집은 사라진 후였다.

박성호는 대신 동네를 돌아다니며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들에게 유치원 시절의 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행방을 찾았다. 그러던 중 다행히도 친구를 기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집까지 찾아가게 되었다.

박성호는 친구의 집에서 그의 아내를 만날 수 있었다. 개그맨 박성호가 남편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아내는 깜짝 놀랐다. 이에 박성호는 직접 사진을 보여주며 친구임을 인증했다.

아내로부터 친구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 있다는 사실을 접수한 박성호는 곧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식당에서 친구를 만난 박성호는 섣불리 말을 놓지 못하며 혹시 유치원 때 친구 성호를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친구는 그 성호가 개그맨 박성호였냐면서 말을 잊지 못했다. 또 친구는 "오랜 시간 박성호를 그리워하고 있었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손예지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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