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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한글간판 PPL 지적에 "한글 유행한 시대, 오히려 리얼"

뉴스엔 입력 2013.05.28. 11:36 수정 2013.05.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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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장옥정' 측이 한글간판 PPL에 대해 시대를 고려한 연출이었다고 밝혔다.

5월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연출 부성철) 15회에서는 저잣거리로 잠행을 나간 이순(유아인 분) 주변에 '목우촌'이라고 한글로 적힌 간판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관해 제작사 스토리티비 관계자는 28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제작 준비 단계에서 숙종 시대를 연구해보니 숙종 시대가 조선 시대 역사상 가장 한글을 즐겨쓰던 시대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숙종이 한글로 쓴 편지도 있고 인현을 비롯한 후궁들이 한글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소설도 한글로 썼을만큼 유행이 되던 시대였다"며 "그 시대에 저잣거리라면 한글을 섞어 쓸 것이라 상상했다. 고깃집을 표현한 문구니까 괜찮겠다 싶어 PPL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튀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글이 나오는 게 오히려 더 리얼할 수 있다 싶어서 무리가 없는 선에서 해봤다"며 "틀에 박힌 사극보다는 재미를 반쯤 섞어 시도했다. 무리한 것보다는 농축산물 위주로 진행해보자 해서 성사된 것"이라고 '목우촌' 간판이 나오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전 자리에 오르기 위해 독까지 삼키는 독한 장희빈(김태희 분)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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