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샤론, 국제변호사 남편과 결혼하며 '미코 최연소 유부녀'된 사연은?

입력 2013. 4. 23. 11:32 수정 2013. 4.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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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미스코리아 박샤론의 근황이 공개됐다.

4월23일 방송된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28)이 출연해 2010년 25살의 나이에 결혼하며 미스코리아 역사상 최연소로 유부녀가 되고 애기 엄마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2006년 당시 미스코리아를 도전하면서 생긴 일화도 밝혔다.

박샤론은 MC들의 "아버님이 목사님이였는데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당시에 전봇대에 붙은 벽보를 보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됐다. 다행히도 인천지역 대회를 준비하면서는 아버지가 해외선교지를 잠깐 가셔서 넘어갈 수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 인천지역 선으로 뽑히고 아버지를 설득하는 일도 컸지만, 무엇보다 드레스를 맞출 비용도 전혀 없었다고. 다행히 2006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대회본부에서 지정한 지정복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돼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당히 뽑힐 수 있게 됐다.

박샤론은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고 당시에 연예인에는 관심이 없었냐?"는 물음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하고 싶어서 도전했을 뿐 연예인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후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하는 곳, 저소득층 아이들을 소개하며 후원을 응원하는 방송 등 봉사와 기부에 대한 활동을 전담하며 진정한 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국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의 남편을 소개로 만나 100일만에 결혼을 하게 된 풀스토리도 공개했다. 박샤론은 "당시에 학생이였기에 가끔 소개팅을 받았지만, 내 남자라고 할 정도의 사람은 없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후 봉사를 떠났다가 한분의 소개로 만나게 된 것이 지금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며 "진정한 미는 결혼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인 김건우 씨와의 깜짝 통화가 진행됐다. 해외출장으로 새벽에 전화를 함께 한 김건우 씨는 "아내와 함께하고 아내를 닮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손꼽았다.

한편,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권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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