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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투표 1위' 박시후 이름이 사라졌다

한국아이닷컴 김지현기자 입력 2013. 04. 05. 18:35 수정 2013. 04. 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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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시상식 남자인기상 후보 명단에서 제외

인기투표 1위를 달리던 배우 박시후의 이름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내가 살인범이다'의 주연배우 박시후는 4일 오후 3시께 모 대중문화 관련 상의 영화 부문 남자인기상 투표에서 4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2위는 '연가시'의 김동완(18%), 3위는 '도둑들'의 김수현(7.5%)이었다.

준강간 및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서 불구속 기소 의견을 받고 검찰 송치된 박시후가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례적인 일. 박시후가 인기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국아이닷컴이 이날 보도하자 오후 6시 박시후의 이름이 인기투표 명단에서 사라졌다. 5일 오후 6시 현재 영화 부문 남자인기상 1위는 '연가시'의 김동완(54.8%)이다. 2위는 '도둑들'의 김수현(13%), 3위는 '자칼이 온다'의 김재중(7.2%)이다.

주최 측은 "4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박시후를 인기상 후보에서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보자를 제외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영화팬들의 의견을 수용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박시후 측 역시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면서 유료 투표에 응한 팬들에게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지했다.

박시후가 후보에서 제외되자 박시후 팬들은 주최 측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 'sf11****'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이름을 뺐다면 처음부터 신중하게 결정하고 의논해야지. 처음엔 후보에 올려놓고 1위하고 있는 배우를 빼는 게 어디 있느냐"고 항의했다. 'nasu****'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준이 대체 뭐냐"고 따져 물었다.

한국아이닷컴 김지현기자 hyun162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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