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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거짓말탐지기 결과 나왔다.."검찰 송치"

입력 2013. 03. 16. 11:46 수정 2013. 03. 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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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공방전, 폭로전에 진흙탕 범벅이 된 박시후 사건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서로 다른 진술로 진실게임 양상마저 보이고 있는 박시후의 성폭행 사건. 경찰이 마지막으로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벌인 가운데 그 결과를 통보 받고 사건을 마무리 하겠다는 방침이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벌인 박시후와 고소인 A양, 후배 K씨의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 자료를 다음날인 14일 전달 받았다.

경찰은 "검사 결과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내용과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겠다는 방침과 마친가지로 알릴 수 없다. 면밀히 검토해 이번 달 안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유무죄를 가려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찰은 박시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달 말 수사를 마무리,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데일리안DB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공소사실에 대한 직접 증거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진술이 그 어느 사건보다 중요한 단서가 되는 '성폭행' 관련인 만큼,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첨예하게 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서 그 진위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조사와 관련, 입장을 밝혔던 경찰이 이번 거짓말 탐지기 결과를 두고 비밀에 부치기로 한 점을 두고 일각에서는 A에게 불리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장이다. 박시후는 이날 조사 후 "성실히 임했고 반드시 진실을 밝혀질 것이다"라고 호언한 바 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달 15일 새벽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이와 관련 주요 핵심 인물로 주목받은 A의 지인 B양의 충격적인 행보가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4일 A와 A의 지인 B씨, 그리고 자신의 전소속사 대표를 무고와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대표 역시 박시후에 대해 무고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이 가운데 디스패치 매체에 따르면, 'A·B양 공모' 의혹을 둘러싼 또 다른 카톡과 통화 내용을 공개 파문이 일고 있다. A양이 사건 당일 박시후를 고소하기에 앞서 지인인 B양과 사건을 공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A와 B가 주고받은 카톡 문자 메시지, B가 연예계 관계자인 D와 나눈 통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음성파일 등 내용에 따르면 B는 이번 사건에 깊숙히 개입된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다. 원스톱지원센터에 갈 것을 부추김과 동시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기사를 낸 본인이다. 또한 또 다른 배후설을 제기, "안돼. 지금 가야 된대" "기사를 내야 합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대" "합의금 중 일부는 좀 챙겨주는 게 좋을 것 같다" 등 구체적인 언급을 보도했다.

B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 말만 듣고 그를 돕고자 한 것"이라며 박시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반전 행보 또한 세간의 도마위에 올랐다.

박시후와 A양, 후배 K씨. 사건 당일 함께 했던 이들을 둘러싼 온갖 설과 신상털기, 폭로 등 한달 여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와 8시간에 걸친 대질심문의 결과가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 지, 디스패치가 보도한 대로 또 다른 배후설이 수면 위로 떠오를지, 그 마지막 또 다른 반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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