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오빠' 권순훤, 동생 못지 않는 비보잉 실력..박수갈채

백무늬 기자 입력 2013. 3. 7. 11:15 수정 2013. 3.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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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오빠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 권순훤의 수준급 비보이 실력이 화제다.

최근 에버랜드 내 마다가스카 전용극장에서 열린 서울종합예술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권순훤이 동생 보아 못지 않는 춤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뒤에 즉흥적으로 펼펴진 교수들 장기자랑에서 권순훤 교수가 비보잉을 선보인 것. 특히 이날 무대로 올라왔을 때 쑥스러워했던 권 교수는 막상 음악이 나오자고난이도동작인 나인틴(nineteen)과 토마스(thomas)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아 오빠로 유명세를 치룬 권순훤은 아시아의 별 보아만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3년 장학생으로 졸업한 권순훤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대중과 호흡하고 있으며 피아노 명곡 컬렉션, 부르크 뮐러의 연습곡 전곡, 쇼팽의 베스트 음악 등 30장이 넘는 음반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400곡이 넘는 클래식 음원과 음반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현재 권순훤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음악예술학부 피아노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백무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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