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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파문' 박시후, 음모설 모락모락.."추락시켜"

입력 2013. 03. 02. 15:06 수정 2013. 03. 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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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시후. ⓒ 데일리안DB

정말 박시후는 덫에 걸린 것일까.

박시후 성폭행 사건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진실게임 공방까지 예고하고 나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달 박시후의 성폭행 사실이 전해진 후 그 충격은 가히 상상 이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평소 방송을 통해 발언했던 주량이나 주사, 그리고 행실 등 '바른 사나이' 이미지가 컸던 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로 최고의 주가를 올렸으며 전 소속사와 헤어진 후 독립 기획사를 설립해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 야심찬 포부도 2주. 박시후는 전 소속사와 만료 후 신생기획사를 차린 지 보름만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달 15일 연예인 지망생 A씨를 강간한 혐의로 고소당한 박시후에 대한 여론은 냉담하지만은 않았다. 박시후의 이미지에 대한 충격은 컸지만 그의 입을 통해 실체를 듣고 싶다는 다소 옹호론마저 등장했다.

그러나 박시후는 두 차례나 경찰 출두를 미뤘고 변호사를 교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고소인 A와 1억원에 합의하려 했다는 '1억원 설'이 불거져 점차 여론의 시선이 싸늘해져갔다.

더욱이 거액의 현금 조공 논란까지 더해지며 이른 바 '회생 불능' '추락' 등 다소 과격한 반응까지 나오며 그를 질타했다.

이런 가운데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후배 연기자 K와 A의 카톡 문자메시지 내용이 일부 공개, 새로운 반전의 키로 급부상한 가운데 박시후는 1일 전격 경찰에 출두해 10시간여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박시후는 충혈된 눈으로 "진실을 꼭 밝히겠다"며 억울함을 호소, 결백을 주장했다.

이 가운데 A와 지인 B씨가 나눈 반전의 문자 메시지가 전해져 또 한번 대반전이 예고되고 있다. 경찰이 박시후를 고소한 A양이 지인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박시후 성폭행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서부경찰서는 고소인 A씨가 사건 발생 직후 친한 언니 B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 달 15일 오후 A씨와 B씨의 카톡 내용 중에는 '(이번 건은) 큰 건이기 때문에 합의금으로 10억원을 요구하라'고 B씨의 발언이 있어고 B는 '이번 기회에 돈을 확실히 받든지 박씨를 추락시키든지 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는 '경찰 조사에서 최대한 피해자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연기력을 발휘하겠다'는 답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B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던 지인이다.

강제성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박시후. 그는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박시후 사건이 터진 후 1인 기획사를 차리는 과정에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건들, 그리고 B의 문자 답변 내용 등을 종합해 일각에서는 배후설과 음모설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경찰 조사는 나오지 않았다. 분명한 건 수많은 설이 됐든 추측이 됐든 '문자'는 이번 사건의 큰 키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억울하다는 박시후의 입장이 얼마만큼 설득력을 얻게될 지, 고소인이 전격 합의로 해결이 마무리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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