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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10시간 조사 후 "경찰에 충분히 소명..진실 밝힐 것"

최보란 기자 입력 2013. 03. 01. 19:58 수정 2013. 03. 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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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이동훈 기자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35)가 경찰 소환조사를 마쳤다.

박시후는 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두해 약 10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조사에는 박시후를 고소한 A씨로부터 같은 날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후배 K씨도 함께 출석했다.

이날 오후 7시 55분께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선 박시후는 "드릴 말씀을 많습니다만 경찰 조사를 통해 충분히 소명했습니다"라며 "진실을 꼭 밝히겠습니다"라고 짧게 말한 후 발걸음을 옮겼다.

박시후 측은 그 간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번 소환조사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을 검토할 가능성을 내비쳐 출석 여부에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박시후는 이날 오전 10시께 차량에 탑승하고 서부경찰서에 도착했다. 정장 차림으로 차에서 내린 박시후는 말끔한 차림새였지만,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그간의 마음 고생을 짐작케 했다.

무거운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서 그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건 당일의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짧게 심경을 밝힌 뒤 조사를 받기 위해 입장했다.

이후 약 10시간에 걸쳐 조사를 마친 박시후는 다소 초췌한 얼굴로 경찰서를 나섰다. 박시후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이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시후는 후배 K씨의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강간한 혐의로 지난 15일 피소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K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시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K씨 또한 변호사를 통해 무혐의를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박시후에게 1차로 출석 통보를 했지만, 박시후 측은 변호인 선임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어 2차로 지난 24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할 것을 재차 요청했지만 이번엔 변호인 교체 및 관할서 이송 신청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현재는 변호인을 법무법인 화우에서 푸르메로 변경한 상태. 이후 경찰은 사건 이송신청을 반려하고 소환을 재 통보 했으며, 박시후 측도 더 이상 조사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날 조사에 응했다.

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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