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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혐의' 박시후 "진실 밝히겠다..죄송" 경찰출두

최보란 기자 입력 2013. 03. 01. 10:04 수정 2013. 03. 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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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이동훈 기자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35)가 경찰서에 출두했다.

박시후는 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부경찰서에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법률 대리인인 푸르메 측 변호사들과 함께 출석했다.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후배 K씨도 조사를 받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박시후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며 "그날의 진실은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시후 측은 그 간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번 소환조사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을 검토할 가능성을 내비쳐 출석 여부에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박시후에게 1차로 출석 통보를 했지만, 박시후 측은 변호인 선임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어 2차로 지난 24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할 것을 재차 요청했지만 변호인 교체 및 관할서 이송 신청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갖은 논란과 의혹이 증폭돼 더 이상 경찰 출석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이번 조사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시후가 무죄임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를 밝히기 위해 거듭 노력할 것이란 입장이다.

박시후 측은 최근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를 통해 고소인 A씨(22)와 박시후의 후배 배우 K씨(24)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대한 증거보전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메시지 내용과 관련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만큼 이는 이번 사건의 주요 쟁점이 되는 강제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전망이다. 박시후 측이 먼저 증거보전을 청구했다는 점에서 사건에 임하는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박시후는 K씨의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강간한 혐의로 지난 15일 피소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K씨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1일 오전 박시후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서울 서부경찰서에 몰린 취재진 ⓒ이동훈 기자

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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