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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결혼하는 선예, 정말 복 받은 것"(인터뷰)

입력 2013.01.24. 07:52 수정 2013.01.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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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양은 한 사람으로서 정말 복 받은 거에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앞둔 원더걸스 멤버 선예에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21일 서울 세종로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는 예전에 인터뷰할 때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했었는데, 얼토당토 않는 말이었네요. 결혼 하는 게 정말 힘든 거더라고요"라며 애교 섞인 하소연을 전했다.

86년생인 김재중은 올해로 28살을 맞이했다. 지난 2004년 연예계에 데뷔한 김재중은 올해로 딱 10년차 가수다. 연예계에 몸 담고 있던 지난 시간 동안 김재중의 20대도 함께 달려온 셈. 인터뷰 중 '사랑' 이야기를 꺼내자, 사뭇 진지했던 표정을 풀고 평범한 20대 후반의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선예양이 24살이라던데, 이번 주에 결혼한다니. 누구는 연애 한 번 하기 힘든데"라며 투덜댔다. 이어 "선예양은 한 사람으로서 정말 복 받은 거에요. 그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정을 꾸린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거든요"라고 말했다.

자신을 '외로운 상태'라고 소개한 김재중은 최근 자신에게 찾아왔던 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 이번 앨범에 보시면 '나만의 위로'라는 곡이 있거든요. 그게 제 경험담이에요. 그 사람을 위해서 반지를 준비했는데 그 반지를 보지도 못한 채 절 떠났어요. 그 사람은 알까, 내가 반지 준비했던거"라며 말 끝을 흐렸다.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했던 김재중은 이내 "그런데 그 반지, 환불했어요. 다음날 가져가니까 바로 환불해 주더라고요. 커플링을 산 거였는데 저는 이미 끼고 있었거든요. 그건 낀 거라서 환불 못했죠"라며 장난스럽게 웃어 보였다. 이어 "아, 선예 양 결혼식이 또 제 공연일이에요. 많은 분들이 보러 와 주셔야 되는데 선예 양 결혼 때문에 묻히는 거 아닌가 몰라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래도 언젠가는 찾아올 완벽한 사랑을 꿈꾸고 있는 김재중은 올해 한 여자와의 사랑보다는 팬들과의 잦은 교류를 꾀한다. 이번 솔로 활동에 이어 멤버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JYJ로서 활동을 앞뒀다. 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김재중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재중. 사진 = 씨제스엔터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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