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케이타와 결혼소식 전한 마츠우라 아야는 누구?

[TV리포트] 가수 마츠우라 아야와 윈즈 멤버 타치바나 케이타의 결혼 소식이 보도돼 열도에 충격을 준 가운데, 마츠우라 아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효고현 히메지시 출신인 마츠우라 아야는 2001년 모닝구무스메 & 헤이케미치요란 오디션 선발에 합격해 싱글 '두근두근! LOVE 메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16살로 '일본의 국민여동생'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애칭은 아야야다. 가수 보아랑 친한 일본인 가수다.

대표곡은 'LOVE 눈물색' '분홍색 짝사랑' 'Yeah! 아주 할리데이' '응?' 등이다. 2002년에는 미소라 히바리가 생전에 만든 '초원의 사람'을 불렀다.

마츠우라 아야와 타치바나 케이타는 10여 년간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동거설 결혼설 등 파파라치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보도와 관련해 마츠우라 아야 측 관계자는 "아직 결혼한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부인했다.

마츠우라 아야는 지난 2011년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다. 타치바나 케이타는 윈즈의 메인 보컬로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케이타(KEITA)라는 이름으로 7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마츠우라 아야와 타치바나 케이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부부 첫 탄생" "마츠우라 아야가 결혼한다니 너무 놀랍다"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푸른불꽃' 스틸컷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