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박윤재, 소름끼치는 악역본능으로 고려 뒤흔든다
이다혜 기자 2012. 10. 2. 16:42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신의' 박윤재가 소름끼치는 악랄함으로 고려를 뒤흔든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15회에서는 은수(김희선 분)의 해독약을 미끼로 최영(이민호 분)을 이용해 옥새를 거머쥔 덕흥군(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흥군은 앞에서는 기철(유오성 분)의 편인 듯 행동했지만 뒤에서는 조일신(이병준 분)을 부추겨 기철의 집을 습격해 난을 일으키도록 종용하는 모습으로 최영은 물론 기철과도 등을 지게 되며 공공의 적이 됐다.
이에 겉으로는 온화한 모습이지만 부드러운 미소 속에 끝 모를 잔인함을 숨기고 있는 양면성을 지닌 덕흥군을 열연한 박윤재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16회에서는 덕흥군이 은수에게 유혹의 손길을 건네며 위태로운 도박을 벌이고 결국 옥좌에 앉고 마는 덕흥군이 그려지며 소름끼치는 계략으로 고려는 물론 안방극장마저 뒤흔들 악역본능의 정점을 찍게된다.
한편 최영 기철 그리고 덕흥군 세 사람의 대립이 본격적인 삼각구도에 오르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신의'는 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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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 신의|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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