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교통사고 "차량전복으로 응급실行..드라마 촬영 취소"

박진영 기자 입력 2012. 8. 13. 09:45 수정 2012. 8.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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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티아라 소연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연은 13일 오전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지인 부산으로 내려가던 도중 경북 구미 부근에서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차량에는 소연을 비롯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탑승자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가 CT 촬영과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차량이 빗길에 전복되어 구미에 있는 병원으로 바로 이송을 했다"며 "CT촬영을 마치고 지금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외관상으로는 큰 이상이 없지만 경과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바로 서울로 옮겨 또 다시 정밀검사를 받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13일 소연의 드라마 촬영은 취소됐다.

한편 소연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이관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소연| 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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