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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강소라 울고 지연 웃었다, 왜?

뉴스엔 입력 2012. 02. 15. 08:49 수정 2012. 02. 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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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유나 기자]

'드림하이2' 두 주인공에 대한 시청자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KBS 2TV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연출 이응복 모완일)에서 강소라(신해성 역)와 지연(리안 역)이 주인공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강소라와 지연에 대해 시청자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 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아무래도 본업이 연기자인 강소라가 지연보다 연기를 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두 사람의 평은 엇갈렸다. 지연은 자연스럽게 '발연기' 아이돌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은 반면 강소라는 밝고 명랑한 느낌이 과해 몰입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은 것.

설상가상 2월 14일 방송된 '들미하이2' 5회에서 강소라는 배틀 오디션에서 무대 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마이크에서 건전지를 빼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때문에 지연은 강소라 마이크에 손댔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됐다. 하지만 강소라는 자신이 한 일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아 지연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또 2월15일 방송된 '드림하이2' 6회에서도 강소라는 거리공연을 준비하는 정진운(진유진 역)에게 같이 하고 싶다고 조르는데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친구들을 답답하게 했다. 강소라는 이어 거리공연에선 관중이 지연을 외치자 스스로 물러난 뒤 챙겨주는 정진운(진유진 역)에게 괜히 투정만 부렸다.

이날 방송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메인 주연을 살리는 게 급선무", "여자주인공이 민폐캐릭터인 드라마 싫은데 자꾸 해성이를 주눅들고 민폐끼치게 해서 좀 그래요", "지금 신해성은 매력이 없어요", "강소라 '써니' 때 사랑스러움은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지연이 사실상 악역을 맡지만 공감을 얻고 있는 것과 달리 강소라는 민폐캐릭터라는 오명까지 떠맡은 것이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에서 의리있는 여고생 연기로 인기끌었고 '드림하이2'를 찍으며 확실히 배우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지금까지 결과를 보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강소라가 주인공으로서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공감가는 캐릭터가 필요하다. 앞으로 강소라가 연기와 캐릭터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2' 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드림하이2' 캡처)

이유나 lee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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