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서지혜 친동생 "언니 이상형은 소지섭" 깜짝 고백

[티브이데일리 박희영 기자] 배우 서지혜의 이상형이 소지섭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서지혜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장미의 전쟁' 특집에 출연해 욱하는 성격을 고백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증언하기 위해 서지혜의 친동생 서지은 씨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서지은 씨는 "얼마 전에도 언니가 어떤 여자분을 구해준 일이 있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그 분들이 언니를 못 알아봐서 기사가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매니저 언니를 위해 갑상선암 수술비를 대줬었다. 그런 거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며 "언니는 든든한 장녀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언니가 소지섭씨를 좋아해서 '우리 지섭씨'라고 한다"고 깜짝 고백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소지섭의 나이 이야기가 나왔고 "40대인가?"라는 말이 떨어지자 마자 "왜 그러세요?"라고 정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서지혜는 "쌍꺼풀 없는 남자를 좋아한다"며 소지섭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동생 서지은씨는 "이특을 좋아한다. 하지만 얼마 전에 강소라씨와 결혼을 하셨더라"고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얼마 뒤 서지은씨가 곧 3년차가 되는 유부녀라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브이데일리 박희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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