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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혹한에도 봉사활동 공약 지켰다

장영준 입력 2012.02.01. 13:30 수정 2012.0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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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영준 기자] SBS TV '인기가요'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티아라가 혹한에도 불구, 공약을 지켰다.

티아라는 1일 오전 10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모여 자원봉사단체 '함께 사는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지연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 촬영으로 뒤늦게 등장했고, 은정은 무릎 부상에도 목발을 짚고 참여하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티아라 화영의 쌍둥이 언니 파이브돌스의 효영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오늘은 그동안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다. 멤버들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께 선물도 배달해 드리고 식사도 드리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지려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는 자신들이 준비한 물품을 직접 리어카에 싣고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했다. 지난 31일 서울에 내린 폭설과 혹한으로 이미 땅은 빙판길로 변해버린 상황. 하지만 티아라는 서로를 다독이며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볐다.

멤버들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선물을 리어카에서 주섬주섬 꺼내들고 한집 한집 방문하며 반가운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리더 소연은 "조금만 힘내자" "더 많이 돌려면 빨리 움직여야 해"라고 소리치며 멤버들을 다독이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티아라는 오전 내내 시흥동 골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지만, 목표 방문수는 채우지 못했다. '함께 하는 사람들' 한 관계자는 "사실 티아라가 총 15곳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5곳 밖에 방문하지 못했다"며 "날씨도 춥고, 취재진과 관계자 등 인원이 많아 빨리 이동하는데 제약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전 독거노인 방문을 끝낸 티아라는 곧장 봉사단체 사무실 지하에 위치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이미 식사를 기다리는 많은 노인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티아라는 어르신들에게 반갑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각자 테이블을 나눠 앉은 후,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리고 식사가 준비되자 티아라 멤버들은 팔을 걷어부치고 식기를 놓아드린 후, 각종 반찬들을 준비했다. 또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식사를 마친 티아라는 노인들에게 통닭을 나눠주는 것으로 이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효민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이렇게 대대적으로 하니까 조금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마음만은 진심이었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많이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부터는 조용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음에도 이번과 같은 공약을 걸겠느냐?"는 질문에 효민은 "아마 또 다른 공약을 없을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티아라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해 회사로부터 보너스로 받은 700만원과 멤버들이 낸 300만원으로 구입한 물품, 그리고 각 회사로부터 지원받은 핸드크림과 로션, 내의 쌀 등이 배달됐다.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 사진=송효진 기자 sh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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