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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바고' 신춘수 대표 "조승우와 함께 해서 기쁘다"

윤효정 기자 입력 2012.01.17. 16:00 수정 2012.0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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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이 자리에 조승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 합류하게 된 배우 조승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닥터 지바고'의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갑작스러운 배우 교체에 대해 "주지훈 씨가 성대결절로 인해 하차가 결정됐고 하룻밤 고민하다가 조승우 씨에게 캐스팅 제안을 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강력한 유리 지바고가 필요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승우라는 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뮤지컬을 사랑하고 작품선택에 진중한 면이 있어서 내가 진심으로 이야기하면 수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신춘수 대표에 따르면 조승우는 이미 '닥터 지바고'의 캐스팅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조승우가 영화 '퍼펙트게임'과 뮤지컬 '조로'에 출연 중이었기 때문에 정중하게 거절을 해 캐스팅이 무산됐던 것.

신춘수 대표는 "조승우가 엄청난 시대적 배경에서 혼란을 겪는 유리지바고의 내면연기를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 함께 할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 문학상을 받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50억원 대작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지난 2월 호주에서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던 작품. 미국의 아니타 왁스만, 한국의 신춘수, 호주의 존 프로스트의 제네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첫번째 프로젝트다. 2012년 1월 27일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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