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다이어트 포기하지 말자! 식습관 노하우 공개

2011. 9. 9. 11: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수지 기자] 요즘에는 365일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온 이들에게도 큰 고비는 찾아온다. 바로 '추석'이다. 먹거리가 풍성하고 긴장이 풀리기 쉬운 추석을 기점으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다이어터들이 많은 것.

추석 음식 중에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많은데 추석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깨송편의 경우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고 6-7개의 칼로리가 밥 한 공기 정도이니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또한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류는 기름에 부쳐내는 것만으로도 칼로리가 높아지며 달걀과 밀가루의 튀김옷은 기름기를 많이 흡수하고 있어 하나 둘 먹다 보면 금세 체지방이 늘어날 수 있다.

추석, 음식의 유혹을 물리치고 다이어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조리방법과 식습관 개선으로 칼로리를 낮추자

추석 분위기와 더불어 친척들과의 만남으로 주전부리가 많아지고 식사를 함께 하기 때문에 자칫 과식을 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이를 피할 수 있다.

귀성길 차에 있는 시간이 많아 주전부리를 찾게 되는데 집에서 미리 토마토나 당분이 낮은 과일, 포만감을 주는 견과류 등을 챙겨 칼로리 추가를 피한다. 차례에 필요한 음식 외에는 식단의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무침이나 찜, 조림을 준비하고 전을 데울 때는 기름 두른 프라이팬이 아닌 전자레인지에 데우도록 한다.

식사 할 때는 나물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섭취해 포만감을 생기게 한 후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여 칼로리 과다 섭취를 줄인다. 또한 식사 후 20분이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 되기 때문에 꼭꼭 씹으며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기능식품을 후식으로

후식으로 많이 찾게 되는 약과나 한과 역시 기름이 많고 설탕이나 엿, 꿀 등을 섞어 만든 음식이어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제철과일인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이 오래 갈뿐 아니라 정장작용이 있는 펙틴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음료로 칼로리가 없는 한방차를 마시면 칼로리 추가도 없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HCA 함유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기능식품을 음료대신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추석 이후, 긴장의 끈을 놓치마라

남은 추석음식 처리를 위해 추석 이후에도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식하게 되어 다이어트가 여의치 않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음식을 적당량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약 음식이 남았다면 억지로 섭취하지 말고 보관에 신경 써, 두고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많은 양을 해동시키지 않도록 한번 먹을 양만큼 나눠 얼려두고 과일은 잼으로 만들거나 건조시켜 보관한다.

추석 스트레스로 변비가 생겼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추석 불규칙했던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하루 최소 두 끼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매 끼니를 챙기는 것이 어렵다면 섭취방법이 간편한 식사대용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김소형 다이어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가을에 헤어스타일 바꾸는 이유는?

▶ 센스만점 며느리의 남다른 추석 선물은?▶ 직장인들을 위한 짬짬이 '퀵 5분' 스트레칭 ▶ 포니테일헤어 제안, 사랑스럽게 or 섹시하게 ▶ 가을 눈썹이 따로 있다?! 눈썹 스타일링 TIP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