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아버지는 엄격한 분, 독립하고 싶었다"
[티브이데일리=권지영 기자] 박정현이 엄격했던 목사 아버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R&B 요정 박정현이 출연해 어린시절의 이야기 등을 전했다.
박정현은 "아버지가 매우 엄격했다"며 남자에게 전화 오면 그냥 끊어야 했던 일화 등을 공개했다.
또 박정현은 "초중고 시절 모두 올 A를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당시 전교 1등이었다"며 목사인 아버지 때문에 여러사람들이 자신을 주시했고, 이에 더욱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현은 "집에서 독립하고 싶어 더욱 공부를 열심히 했다. 동부에 있는 하버드 대학을 지원하고 싶었지만 아버지 목회가 힘들어져서 같은 주에 있어 학비가 반값인 UCLA에 입학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연극영화과 중에는 UCLA 대학교가 최고였다"고 전했다.
또한 박정현은 "신학대에 진학하기 원하는 아버지와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부엌에서 한시간 동안 프리젠테이션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현은 대학에 입학한 후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게 된 일 등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캡처]
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더이상의 이슈는 없다 www.tvdaily.co.kr
Copyright ⓒ tv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요기사 >
▶ '공주의 남자' 박시후, 여심 흔든 달콤 카리스마 '연기는 글쎄'
▶ '보스' 최강희, 지성에 둘리 팬티 선물 '요리보고 저리봐도 민망'
▶ '무릎팍' 박정현, "요정이라는 수식어 30대 중반에 부담스러워"
▶ '짝', 여자5호-남자 3호 커플 탄생
▶ '1박2일' 하차설 강호동, 누리꾼 '국민 배신, 직무유기다' 서명운동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
- 민희진, 물 건너 간 '어도어 대표직' 복귀…하이브 "정상화 최선 다할 것" [이슈&톡]
-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오늘(29일) 항소심 첫 공판…구속 상태 출석
- '대표직 복귀' 고집 민희진, 잃은 걸 찾으면 이유가 보인다 [이슈&톡]
- '마약 혐의' 유아인, 내일(29일) 항소심 시작…주요 쟁점은? [이슈&톡]
- 음악으로 보답하려는 임창정, 실망한 팬심 되돌릴까 [이슈&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