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고 이은미, 남친 흉기 사망.. 누리꾼 격분 '인면수심'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그룹 아이리스의 멤버 이은미(24)가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해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22일 경기도 시흥 경찰서에 따르면 고(故) 이은미는 지난 19일 새벽 시흥시 자신의 집에 귀가하던 중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고 이은미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조 모씨는 헤어지자고 한 것에 대해 격분해 이같은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고, 고인의 미니홈피에 '2011. 06. 19 잠들다'는 문구와 함께 "안녕하세요 은미동생입니다. 오늘 우리 언니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편안하게 갈 수 있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글이 남겨져 슬픔을 더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고 이은미가 살해됐다는 소식에 전 남자친구 조 모씨에 대해 "인면수심. 헤어지자고 한 말에 생명을!",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던 것 같다. 치정살인이다", "이은미가 얼마나 비통하고 억울하겠느냐"라며 격분했다.
조 모씨는 지난 20일 도주중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경찰에 의해 검거됐으며, 범행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 이은미는 1987년생으로 2005년 3인조 걸그룹 아이리스로 데뷔했다. 당시 '신세대 트로트 가수'라는 색다른 타이틀을 가지고 활동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sky@tvdaily.co.kr/사진출처=이은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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