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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배우 조승우가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7일 오후 8시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개최됐다.
조승우는 이날 시상식에서 김준수(천국의눈물), 류정한(몬테크리스토), 정성화(스팸어랏), 홍광호(지킬앤하이드)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조승우는 "얼마 전 거액의 개런티가 공개돼 죄인이 된 느낌이었다. 내가 바란 것이 아니었다. 그 일로 혹시라도 상처 받은 분들이 있다면 미안하다. 제 값을 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인상 깊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승우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2004년 7월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한 대작으로 이번 시즌 공연 역시 매출액 200억을 기록하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이다.
한편 오만석, 박칼린, 김무열이 MC를 맡은 '더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뮤지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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