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심수봉, '비나리' 열창에 종현-효린-요섭 폭풍감동 '역시 전설'

선미경 기자 입력 2011. 6. 4. 18:45 수정 2011. 6. 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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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가수 심수봉의 열창에 후배가수들이 감동받았다.

4일 오후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가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창민(2AM), 종현(샤이니), 예성(슈퍼주니어), 효린(씨스타), 요섭(비스트), 아이유는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미워요' 등 주옥같은 곡들로 세월이 변해도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의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대결을 펼쳤다.

그들의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전설이 된 심수봉이 '비나리'를 열창했다. 심수봉은 피아노를 치며 무대에 등장해 특유의 여유로움과 감성,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비나리'를 불러 관객들 뿐만 아니라 후배가수들을 감동시켰다.

'불후의 명곡2'는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아이돌 창민, 종현, 예성, 효린, 요섭, 아이유 등이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의 노래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경합을 펼친다.

이들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 200명 앞에서 대결을 펼치고 우승을 가리게 된다.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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