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성대 심각 "의사가 살고 싶으면 노래하지 말라더라" 깜짝고백

[뉴스엔 조연경 기자]

박완규의 현재 성대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4월 14일 SBS 파워FM '2시 탈출 컬투쇼' 3부에서는 밴드그룹 부활의 역대 보컬 박완규 이성욱 정단 정동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현재 성대가 많이 망가져 있다"며 "의사가 살고 싶으면 노래하지 말라더라"고 전해 좌중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어 박완규는 "한치의 배려도 없는 태원 형님은 나를 노래하게 했다"며 "그 분은 자신이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몸이 그렇게 망가진 것이다"고 말해 김태원의 음악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컬투는 "부활 멤버들은 정말 강하다. 무서운 사람들만 모여있다"고 치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j_rose1123@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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