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이문식, 아들 잃고 폭풍오열 '복수 결심'
선미경 기자 2011. 3. 30. 07:05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배우 이문식과 안연홍의 눈물 열연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16회에서는 장꼭지(이문식)가 아들 도갑(이현상)을 잃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꼭지는 도갑이 의적 아래적의 일원으로서 왕두령(이기영) 패거리와 결투를 벌이다가 희생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오열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은 장꼭지는 "다음 세상에서 좋은 몸 받아서 우리 다시 만나라"라며 아들을 보내줬다. 이후 장꼭지는 불탄 집터에 가서 도갑의 총을 발견하고 복수의 칼날을 갈며 왕두령을 죽일 계획을 세웠다.
총을 처음 접하는 꼭지는 두려움에 휩싸였지만 아들의 복수를 위해 계속해서 총 쏘는 연습을 했고, 나이 많은 노인으로 변장해 홀몸으로 왕두령을 찾아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장꼭지와 작은년의 눈물연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집중됐다", "자식을 잃은 안타까운 부모마음이 그대로 다가왔다", "이문식의 연기는 살아있었다"라는 등 이문식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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