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오디션 20번 탈락, 그 분들께 감사해"

조우영 입력 2010. 12. 31. 12:26 수정 2010. 12. 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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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조우영 기자] '좋은 날'로 가요계 '대세'로 등극한 아이유가 과거 자신을 탈락시켰던 오디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정상에 올라선 자의 거들먹거림이 아니라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진심 어린 인사다.

아이유는 최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JYP 뿐만 아니라 20여 차례의 다른 회사 오디션에서 모두 탈락했었다"며 "너무 많은 오디션에서 떨어져봐서 합격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했기에 특별히 마음에 상처를 받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이어 "저를 오디션에서 떨어뜨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쉽게 붙었으면 노력을 더 안했을 것 같다"며 "덕분에 근성도 많이 생기고 '포기하지 않는 법'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가했던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곡 '그렇게 사랑하고 웃었습니다'를 열창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때도 노래 잘한 것 같은데 왜 떨어졌을까?" "지금 모습 그대로다, 너무 귀여워" "박진영 정말 후회 많이 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조우영 기자 gilmo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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