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인현' 박하선 "몽유병 앓았다" 최초 고백

장영준 2010. 12.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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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영준 인턴기자] 탤런트 박하선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몽유병이 있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7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토크쇼 사상 최초로 밝히는 기묘한 이야기다"고 말문을 열며 어린시절 몽유병을 겪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박하선은 "항상 자고 일어나면 발에 흙이 묻어있었다"며 "자고 일어나면 자꾸 이상한 곳에서 깨곤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하선은 "한번은 자다 깼는데 거실에 있다가 다시 잠들고 또 깨보니 어느새 집앞 슈퍼 앞까지 와 있었다"며 "다시 깼을 때는 어느새 손에 검은 봉지가 들려 있었고 너무 무서워 창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다음날 일어났을 때는 전날 겪었던 일이 꿈이 아닌 현실이었고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검은 봉지의 정체는 바로 두부. 박하선은 "어린 시절 두부 심부름이 너무 싫었다"며 "이 때문에 무의식중에 그런 압박감이 표출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박하선은 단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악역'을 맡고 싶어 몽유병 이야기를 꺼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MBC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단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처

장영준 인턴기자 jjuny5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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