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항상 여자에게 차이는 게 고민!"

입력 2010. 12. 7. 09:20 수정 2010. 12. 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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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동해가 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서 "여자들에게 항상 차이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동해는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한 번 누군가를 좋아하면 모든 걸 올인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과거에 2년 동안 짝사랑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해는 "2년간 일편단심 마음을 표현하며 지극정성으로 잘해줬는데 끝까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에는 내가 너무 지쳐 그 여자를 매몰차게 떠났는데 떠나고 나니 얼마 안 돼 내가 잘 해주던 게 그립다며 잘해보자고 하더라"고 해 녹화장에 있던 출연진들을 탄식케 했다.

또 동해는 "여자들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 같다. 여자들에게 계속 차이다보니 나쁜 남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민을 털어놔 즉석에서 남녀 게스트 간에 난상 토론이 벌어졌다.

동해의 문제 해결을 비롯해 문채원, 박하선, 유리, 수영 등 여자 게스트들은 '여자들의 진짜 속마음'에 대해 털어놓고 남자 게스트들은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조언했다.

지난 주에 이어 동해 외 문채원, 최진혁, 씨엔블루 강민혁 등 '괜찮아, 아빠딸' 출연진들과 문희준, 소녀시대, 박하선, 김원준, 리지, 윤정수 등이 출연한다.

happy@osen.co.kr

<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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