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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발리에서 생긴 일'로 새 캐릭터 시도해 좋았다"

입력 2010. 11. 05. 10:17 수정 2010. 11. 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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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찍으면서 느낀 에피소드에 대해 공개했다.

하지원은 SBS 창사 20주년특집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10선'에 뽑힌 '발리에서 생긴 일'의 특집 방송에서 함께 출연했던 조인성 소지섭 김수미 등의 연기자들과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녀는 이날 방송의 일일 MC로 나서 "수정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처음으로 시도해 본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며 "모든 장면이 다 재미있어서 다 기억에 많이 남는데, 무엇보다 발리에서 첫 촬영할 때는 연기자들끼리 정말 서먹했다가 신기하게도 빨리 친해졌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들려주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2004년 방송 당시 첫 회를 15.6%의 시청률로 시작해 극중 재민(조인성 분)과 수정(하지원 분)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순식간에 시청률 30%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당시 이 드라마는 높은 인기와 함께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을 일컫는 '발리 러버'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특히 조인성의 오열연기와 더불어 마지막 회의 충격적인 결말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조인성의 엄마 역을 열연했던 김수미는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을 보니 정직하고 항상 겸손한 매력이 있는데다 언제나 열심히 해서 빠져들 정도였다"며 "그에게 앞으로 국내에서만 만족하지 말고 아시아나 할리우드에 나가려면 제 2외국어를 공부하라고 조언도 했다. 조만간 그가 제대하면 이전보다 더 대단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은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대그룹 둘째 아들 재민, 그와 정략결혼을 한 재벌가의 딸 영주(박예진 분), 가난 때문에 영주와 헤어져야 했던 첫 사랑 인욱(소지섭 분), 그리고 네 청춘의 사랑을 얽히게 한 여자 수정을 중심으로 발리에서 시작된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많은 에피소드와 연기자들의 인터뷰는 5일 저녁 7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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