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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박가희와의 의리 때문에 종교 바꿨다" 고백

황인혜 기자 입력 2010. 10. 20. 07:54 수정 2010. 10. 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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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황인혜 기자] 가수 서인영이 앙숙에서 절친이 된 애프터스쿨 박가희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서인영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주일 아침에 교회가자는 박가희의 전화를 받고 의리로 따라나서 울면서 기도했다"며 종교를 바꿨다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개종(?)하기까지 두 사람의 관계는 그간 쌓인 오해로 인해 원만하지 않았다.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 중인 서인영은 첫 녹화날, 박가희의 선제공격에 심기가 상했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단점을 말하는 게임에서 나한테 건방지다고 하더라. 카메라가 돌고 있어 겉으론 웃었지만 속은 안 좋아 억지 리액션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녹화 후 박가희가 먼저 서인영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 서인영은 "편하게 친해지고 싶다며 제 연락처를 알아갔다. 그리고 얼마 후 일대일로 만나 식사를 했다. 누가 먼저 말을 꺼내나 어색한 칼질만 했었다"며 긴장감이 감돌았던 첫 독대의 기억을 떠올렸다.

어색한 분위기는 입을 여는 순간 날아갔다. 서인영은 "얘기하다보니 혈액형이나 성격이 저와 똑같았다. '멤버들 때리게 생긴 이미지라 속상하지 않냐'라는 열변을 토하며 서로 울었다. 나중엔 남자 얘기, 학창시절 얘기 등을 하며 3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훈훈한 술자리를 가진 후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됐다. 서인영은 "다음 날부터 문자 주고받고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는 단짝이 됐다"며 불편한 관계를 말끔히 청산했다고 말했다. 호칭은 '언니' 또는 '언니 후배'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박가희의 7년 선배지만 나이는 4살 어리다. 강호동이 "끝까지 언니라고 안 한다"고 지적하자 서인영은 "평소엔 언니라고 하지만 후배는 후배"라며 위계질서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심은진과 홍경민은 "내가 선배라 다행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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