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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김윤옥 여사의 폭로에 "난 참 자상한 사람" 해명

금아라 입력 2010. 09. 21. 10:09 수정 2010. 09.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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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성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출연해 청와대 생활과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전했다.

이날 김윤옥 여사는 "제 생일마다 이명박 대통령은 생일선물이 아닌 꽃을 가져온다"며 "선물이 받고 싶어서 이번에 생일선물 없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농담섞인 선언을 했는데도 (선물을)안 사오더라"라며 아내로서 이 대통령에게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렇지만 난 참 자상한 사람이다. 과거부터 해외에 다닐 일들이 많았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비록 해외에 나가 있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아이들 스케줄을 다 알았다. 친구들 이름도 다 알았다"며 "아이들 시험기간에 해외 나가있을때는 전화해서 '오늘 무슨무슨 과목 치지?'라고 물으면 아이들이 놀라더라. 전 '시험 잘쳐'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빠 자상하다'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작고한 모친에 관해 회상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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