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기' 노사연, 홍진영 "이무송 귀엽다" 발언에 발끈
입력 2010. 9. 19. 10:55 수정 2010. 9. 19. 10:55
[뉴스엔 이수연 기자]
노사연이 후배가수 홍진영 발언에 발끈했다.
9월 19일 방송된 MBC '꿀단지'의 코너 '2010 알까기제왕전'(진행 최양락 홍진영)에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노사연과 남편 이무송이 부부동반 알까기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홍진영은 이무송 나이가 1961년 생 50세라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귀여우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무송의 두 볼이 발그레지자 노사연은 손가락으로 엑스자를 만들며 홍진영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양락은 "임자있는 몸이라는 뜻이다. 홍진영프로 노사연이 대선배 아니냐? 노사연 성격 몰라서 그러냐?"고 하자 홍진영은 바로 꼬리를 내리며 "죄송합니다"고 노사연에게 사과했다.
한편 이날 빅사이즈 부부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알까기 대국장에 앉자 카메라 앵글이 가득차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면이 연출했다.
또 이들은 부부가 맞나 싶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과 승부욕을 보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노사연은 에너지 보충을 위해 검정 비닐봉지에 감자, 고구마 등 비상식량을 싸와 먹으면서 경기에 임해 큰 웃음을 줬다.
알까기 승리는 예상대로(?) 노사연의 승리로 끝났다.
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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