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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남지현vs여진구, 눈물연기 대결 '명품아역 인증'

입력 2010. 05. 11. 00:47 수정 2010. 05. 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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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희 기자]'자이언트'의 아역배우 남지현과 여진구가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5월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에서는 이강모(이범수 분)가 최고 경영자로 성장한 이후 조필연(정보석 분)과 대적하는 결말부에서 시작해 40년 전인 1970년대 경제개발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남지현은 '자이언트'에서 박진희의 어린시절인 어린 황정연 역으로 등장했다. '선덕여왕'에서 천방지축 말괄량이의 모습을 선보였던 남지현은 '자이언트'에서 새침데기 여자아이로 변신했다. 남지현은 '선덕여왕'과는 또 다른 통통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지현의 상대역으로는 어린 강모 역의 여진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여진구는 나이답지 않은 눈빛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강모는 형 이석모(김수현 분)와 헤어진 뒤 조필연(정보석 분) 일당에 쫓기며 산전수전을 겪는다. 어린 동생 이미주(박하영 분)와 아픈 어머니(윤유선 분)를 돌보며 가장노릇을 해야했던 이강모는 초반 개구쟁이의 모습에서 진지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역배우의 명품 눈물연기가 나란히 방송을 탔다. 이강모는 극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고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이후 어머니마저 연탄가스에 질식해 숨지자 성당을 찾아 십자가를 향해 오열 하는 장면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엄마를 찾던 황정연은 결국 엄마를 만나지 못한 채 엄마의 체온이 남아있는 담요를 얼굴에 묻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황정연은 엄마 얘기를 하는 어린 미주의 얘기에 갑작스럽게 엄마의 부재를 느끼며 눈물 젖은 찐빵을 먹었다.

여진구와 남지현은 또 나이답지 않게 러브라인을 암시하며 극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초반 이강모는 황정연의 오해를 사 뺨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후 도움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경계를 푼다. 특히 이강모가 황정연을 업는 장면에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두 사람의 연인발전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자이언트'에서 아역배우들은 8회분까지 등장한다. 김수현, 여진구, 남지현, 박하영 등의 아역배우들은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초반 스타의 부재로 인한 시청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시청자들은 오히려 아역배우들이 초반에만 등장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아역 배우들의 연기에 응원을 보냈다.

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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