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 신간 인세 전액 기부 '훈훈'

입력 2010. 4. 27. 08:11 수정 2010. 4. 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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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가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인세를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그동안 '그들이 사는 세상(1.2)' '거짓말(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단막 모음집)' 등을 출간할 때마다 저자 인세의 일정부분을 제3세계와 북한 어린이 식량 지원 사업에 기부했던 노희경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소설판을 출간과 함께 저자 인세 전액과 출판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노희경은 "돌아가신 엄마를 기리며 쓴 이 작품을 엄마의 유언에 따라 배고프고 못 배우고 아픈 아이들에게 밥과 책과 약이 되어줄 희망을 안고 저자 인세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매우 기쁘고 당연한 일이다"며, "젊은 친구들이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곁에 계실 때 효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국내 출간에 앞서 일본 출판계가 러브콜을 보내와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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